오늘 아침 눈 내림

눈이 내렸네요.

지난 일요일 눈이 왔을 때는

이 정도 쌓이지 않았는데

오늘은 조금 더 많이 내렸어요. 

아침에 창밖을 보니 눈이 많이 내렸더라구요. 

깜짝 놀랐습니다.

눈 온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어서.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을

반납하러 가야 하는 날인데

눈길에 아이들이랑 힘들게 다녀올 생각을 하니 

빨리 나갔다 오는게 좋을 것 같아서

아침부터 급히 나갔다 왔습니다.

혼자 나가는게 너무 오랜만이네요. 

코로나로 아이들이 등원을 하지 않아서 

항상 아이들과 같이 있으니

아침 시간 아니면

하루 종일 지지고 볶고

하루가 매일 비슷해서

매일매일이 다 같은 날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