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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월
집에서 하는 한글 공부
이제 50개월이 된 우리 딸
신기한 한글나라로 한글 공부 중인데 수업 중에 배운 단어들을 책에서 찾아내면 매우 좋아하더라.
푸름이 교육연구소 사이트에서 “푸름이 한글 똑떼기” 영상을 본 후 뭔가 와닿는 게 있었다.
그리고 지금이 글자 노출의 적기인 것 같은 느낌도 팍 왔다.
대충 집에 있는 것의 모든 글자를 출력하여 사물 앞에 붙였다.
더 많이 뽑았으나 시간이 부족하여 다 붙이지는 못했다. 붙이는 도중 작은 아이가 다 자기가 한다고 하여 7개 박에 못했다.
유치원에서 돌아온 후 아이가 이 붙여진 글씨를 보고 꾀나 좋아했다. 공기청정기를 보고 한글자 한글자 짚으며 읽어보더라.
작은방 앞에서는 네 이름의 ‘은’ 이라고 했더니 익숙하지 않은 모양이다.
작은방은 자근방으로 발음 되는데 그 ‘근’이 ‘은’이라니.. 하는 느낌?
그 앞에서 계속 말하고 있더라.
작. 은. 방? 자. 근. 방?
글자를 붙여 놓으니 작은아이도 그냥 그 앞에서 말한다. 안방? 빨래통?
남은 카드들을 마저 붙여서 정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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