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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 아

신기한나라 <교과서 한글> 9주차

by ericaday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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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기한 한글나라 시작

5세, 작년에 신기한 한글나라를 시작했다. 

유치원 상담기간에 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한글에 관심이 많다고 하여 무언가 보충해 주고 싶은 마음에 학습지를 시작했다. 신기한 한글나라는 창의낱말단계, 창의한글자단계, 창의자소, 동화단계 3단계고, 각 단계별  24주(6개월)과정이다. 

우리 아이는 창의 낱말단계, 창의한글자단계 두 단계만 신청하여서 1년 좀 안되게 끝냈다. 

두 단계 하고 나니 받침 없는 글자는 어느 정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한글나라 하는 동안 주차장 지나가며 자동차 번호판에 있는 글자 읽기, 엄마 아빠 뉴스 볼 때 자막 읽기 등 아이 스스로 읽으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어느 정도 읽게 되서 창의 자소, 동화단계를 하고 싶지 않아 하니 선생님께서 교과서 한글을 추천해주셨다.

2.교과서 한글 시작

신기한 한글나라는 교재를 구입하고, 교육비를 내었는데, 교과서 한글은 교재를 미리 구매하는게 아니라 매월 교육비에 교재비가 포함되어있다. 수업하는 날 방문선생님께서 읽기책, 쓰기책, 디딤책 3권을 가져오신다.

신기한나라 교과서 한글 구성
신기한나라 교과서한글 9주차

읽기책은 한두문장으로 되어있고, 그 주차에 배우는 자음 또는 모음 위주의 내용으로 글이 있다. 

이번 책은 ㅊ,ㅋ,ㅌ,ㅍ,ㅎ 였다. 

딸아이는 조금 어려워 보이는 글자를 제외하고는 이제 동화책도 술술 잘 읽는다. 

읽기책은 영어 리더스북 마냥 읽기 연습을 위한 교재같다.

책을 다 읽고 마지막 장에는 읽고 이해했는지 문제 읽고 확인해 볼 수 있다.

할머니를 위해 친구들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어요. 
선생님이 읽어 주는 이야기를 듣고, 그림에서 잘못된 부분을 찾아보세요.

아래 지문도 읽고 문제도 풀 수 있다. 

책을 다 읽고는 뒤에 읽은 횟수만큼 스티커를 붙인다. 스티커는 10개가 있다. 

지난 교재에서는 스티커 붙이고 싶어서 앉아서 계속 읽었다.

20주차 까지의 과정 설명

3. 디딤책 수업과 쓰기책 숙제

디딤책은 방문선생님과 같이 수업할 때 한다. 아이는 단어는 이미 배워 알고 있고, 자음을 배우는 중이다. 

아는 단어여서 염오, 이냇물, 소랑우탄, 주산, 사라, 토랑이, 초끼, 호끼리, 카랑새, 피타...등으로 

다른 자음 스티커 붙이는 것을 좋아한다. (6세, 58개월) 시키는대로 하는 것은 재미가 없고, 독창적으로 무언가 만들어내는데 재미를 느끼는지라 그냥 둔다. 

매번 스티커를 새롭게 붙여서 선생님이 진짜 글자는 밑에다 적어보라고 했더니 그 아래에 잘 적었다. 

쓰기책은 일정부분은 선생님과 하고 나머지는 숙제인데, 숙제로 쓸 분량은 3장 정도이다. 

하루에 한 쪽씩 하면 다 할 수 있지만 반절 정도 한다. 

6살에 개월 수도 늦고 해서 쓰기를 꼭 해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개월 수 늦어도 학교는 다 똑같이 들어가니 부지런히 따라가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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