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로 수익 내기

 글을 쓴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김민식 PD님의 책 “매일 아침 써봤니?”를 읽고, 어떤 글이라도 써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아이들 이야기도 쓰고, 아침 일상도 적어봤지요. 하지만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와 다른 사람이 찾는 이야기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가 할 말을 열심히 적어보고는 있지만 글이 정작 검색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읽어주는 사람이 없게 됩니다. 내가 적고 싶은 글을 쓰며, 누군가 읽어 주고, 또 그것이 수입으로 이어진다면 정말 좋을 텐데 말이에요.

 수익을 낼 수 있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찾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고민해보았습니다. 검색할만한 키워드를 찾아 글을 쓰니 조금 힘든 점이 있었어요. 글을 쓰는데 약간 일하는 느낌이랄까요? 수익 블로그니 당연히 노동력이 들어가는 점이 당연한데 말이에요.

 시중에는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것에 관한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저도 그런 책을 많이 읽어보았습니다. 책에 보면 글을 쓸 수 있는 소재에 관한 힌트가 많이 있습니다. 월별로 사람들이 주로 검색하는 키워드가 적혀있던 게 기억이 나네요. 요즘 신한은행 광고가 너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잘하고 싶다고 잘하는 걸까? 잘해야지! 마음만 먹어서는 될 일이 아닙니다. 실천해야지 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신한은행 광고 조승우/ 출처 신한은행 유튜브

 이벤트를 주로 알려주는 유튜버의 라이브 방송에서 어떤 청취자가 물었습니다. 유튜버님 본업은 뭐에요? 라고 물었더니 그 유튜버는 "저는 본업이랄 게 딱히 없어요."라고 말했어요. 본업이라고 말할 것은 없지만, 이벤트 알려주는 유튜브로 구독자도 어느 정도 있고, 그 정도면 그 일이 본업이겠죠. 제 본업은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이 블로그에서 올리고자 했던 주제는 무엇이었을까. 사실 블로그를 시작할 때 퀴즈 정답만 올리려고 시작한 일은 아닌데 유입이 퀴즈 정답에서 많이 생기니 그것 위주로 올리게 됩니다. 쓰고 싶은 글과 퀴즈 정답 글의 비율이 적정해질 때까지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